"30년 전직공무원 출신 제물포밥집 공동대표, 법륜스님 책을 통해 사회봉사에 착수" .

우경원 승인 2024.01.03 11:21 의견 0
진광원 공동대표

인천의 제물포밥집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프로젝트를 시작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의 공동대표인 진광원씨는 <금토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진 대표는 이전까지 인천시 및 <옹진군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30년간 공직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퇴직 후에는 다른 길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가 결정을 내린 계기는 법륜스님의 "인생수업"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찾게 되었다고 한다.

법륜스님의 이 책에서는 공직에서 나라를 봉사한 사람들이 이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면 적어도 3년간의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와있었다고 전한 진 대표는 이 내용에 영감을 받아 제물포밥집을 시작하게 되었다.

진 대표는 <따뜻한 밥과 국을 퍼주는것을> 저축으로 삼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당초 제물포밥집(사단법인 함께걷는 길벗회 이사장 : 한용걸신부)은 주안역 또는 동인천역에서 주먹밥을 나눠주던것을 지금의 제물포밥집에서 따뜻한 밥과 국을 퍼주는것으로 제공하다가 진 대표는 이제는 따뜻하고 맛있는 국밥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1월3일 금요일 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온정이 흐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너무나 맛있다!"라고 어르신들이 즐겨 먹는 제물포밥집의 국밥은 진 대표가 한 번도 후회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온 프로젝트의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다가오는 겨울철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부한다.

인천시는 진 대표의 노력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 서비스가 계속 강화될 것이고, 제물포밥집은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변에서 독지가들과 관련기관에서 기부된 쌀 부식등을 제물포밥집 한용걸신부님께서 밥집은 "쌀, 부식등을 창고가 텅텅 비워야 한다고 하면서 방출을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어 나눔의 중심은 국가보조 없이 어렵게 운영하는 사회시설에 쌀등 부식을 공동대표들이 나눔을 추진합니다.>
이처럼 제물포밥집의 공동대표인 진광원씨는 공직에서 퇴직한 후에도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노력과 이웃 사랑 실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격려를 주고 있다. 앞으로도 제물포밥집은 인천에서 더 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e문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