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당한 이재명 대표를 긴급 이송한 헬기는 부산소방본부 소속 부산1호기, 임무 무사히 마쳐

우경원 승인 2024.01.05 09:58 | 최종 수정 2024.01.05 11:03 의견 0
부산소방본부 소속 부산1호

부산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서 피습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사용된 헬기는 부산소방본부 소속 부산1호기인데, 이는 2018년에 새로 도입된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이다.

이 헬기는 2014년 소방당국의 소방헬기 보강 계획에 따라 선택된 모델로, 약 2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부산1호 소방헬기는 조종사, 정비사, 구조요원 등 필수 인원 4~5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944km이고 최고속도는 302km로, 최대 4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다.

또한, 헬기에는 다양한 응급의료장비(EMS)가 탑재되어 있어 응급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및 구조 작업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부산1호 소방헬기의 역할과 기능이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 소방헬기는 비상사태나 응급 상황에서 핵심 인물의 이송 및 구조작업 등을 수행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목적 헬기로서 다양한 임무에 활용될 수 있어 지역 내 안전을 위해 항상 대기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피습은 매우 심각한 사건이지만, 부산1호 소방헬기의 빠른 이송으로 인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했다.

이는 헬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게 만드는 사건이었다.

이런 사건을 통해 소방헬기의 보급 확대와 그 역할을 더욱 중시해야 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소방헬기의 역할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재난 상황이나 응급 상황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방헬기의 업그레이드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더욱 신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소방헬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119 재난관리 일일상황 보고서

그러나, 이날 보고된 소방헬기 출동에 대해서 과연 소방헬기까지 출동하여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송할 정도로 중증 환자였는지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실제적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보고된 119 재난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는 소방헬기 출동 내용만 있지 주요 소방 활동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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