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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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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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협(조합장 차형일)은 전국 수협 중에서 처음으로 예금 2조 원을 달성한 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예금 달성의 성공을 인정하고 2023년 4분기의 예금달성탑에 인천수협과 성산포수협, 그리고 14개의 영업점을 선정했다.
인천수협(조합장 차형일)과 성산포수협은 작년 말 기준으로 예탁금 잔액이 각각 2조 원과 3천억 원을 넘어서 수협중앙회로부터 예금달성탑을 수여받게 되었다.
특히, 인천수협(조합장 차형일)은 경기남부수협과 함께 2021년 3분기에 1조 5000억 원을 달성한 이래로 전체 조합 중 처음으로 예금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외에도 예금 1000억 원을 넘은 마산수협 본점과 500억 원을 달성한 강릉시수협 남위례지점을 포함하여 총 14개소의 조합이 예금달성탑 영업점으로 선정되었다.
수협중앙회는 매 분기말 예탁금 잔액을 기준으로 조합은 1000억 원에서 2조 원까지, 영업점은 500억 원에서 5000억 원까지의 구간별 달성한 경우에 예금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포항수협이 1조 원, 죽변수협, 진해수협, 구룡포수협이 7000억 원, 고창군수협이 5000억 원, 서천서부수협이 3000억 원, 멸치권형망수협이 1000억 원을 달성하여 예금달성탑을 받았다.
2분기에는 부경신항수협이 3000억 원, 3분기에는 통영수협이 7000억 원을 달성하여 예금달성탑을 수여받았다.
전국 수협 상호금융 예탁금은 작년 말 기준으로 39조 538억 원으로 정산되었으며, 이는 2022년보다 1조 1948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1조 원을 넘은 예금을 가진 조합은 12곳으로, 이 중에는 7000억 원을 달성한 조합이 10곳, 5000억 원을 달성한 조합이 7곳, 3000억 원을 달성한 조합이 13곳, 1000억 원을 달성한 조합이 28곳이다.
전국 수협의 예금달성 사례가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안정적인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수협
앞으로 수협들의 노력과 성과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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